보호수
느티나무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전국에 자생하며 중국, 일본, 몽골 등지에 분포한다. 생장이 빠르고 이식이 잘되며 중성토양을 좋아하는 장수나무이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13㎝, 나비 5㎝의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톱니가 있다. 가을에 노랗고 빨갛게 물드는 단풍이 매우 아름다우며, 암수한그루고 암꽃은 가지 끝에 12개씩, 수꽃은 새로 자란 가지 밑에 10여 개씩 모여서 핀다. 수명이 길고 수형이 단정하며 나무갓 넓이가 넓어서 주로 녹음 수, 정자 목, 가로수 등으로 이용된다.
은행나무
은행나무과에 속하며, 지금은 활엽수이지만 그 조상은 원래가 6개의 침엽이 달린 침엽수였다. 은행나무는 1과 1속 1종뿐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양에만 있는 나무이다. 은행나무는 낙엽활엽교목으로 나무 높이 60m, 가슴높이 지름 4.5m 정도로 자라며 전국적으로 식재되고 있는데 추위에 강하고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양수이므로 햇볕을 좋아하며 생장이 빠르고 대기오염과 불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특히 병충해가 별로 없다. 잎은 부채모양으로 어긋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모여난 것처럼 보이며 잎맥은 부챗살 모양이다. 암수딴그루이므로 암꽃과 수꽃이 각기 다른 나무에 달리며, 5월에 잎과 함께 핀다.
향나무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교목으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지에 분포하며 목재를 향으로 써왔기 때문에 향나무라고 한다. 잎은 마주하거나 돌려나며 가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밀생한다. 꽃은 단성화이며 수꽃은 황색으로 가지 끝에서 긴 타원형을 이루고 4월과 5월에 핀다.
소나무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교목으로 나무 높이 35m, 가슴높이 지름 180㎝에 이른다. 전국적으로 표고 1,300m 이하의 지대에서 자생하며 일본과 만주에도 분포한다. 햇빛이 충분한 곳에서는 물론 건조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추위에도 강하다. 또한 천연하종(天然下種)이 잘되어 아무 곳에서나 씨가 날아가 잘 퍼진다. 줄기는 보통 붉은색인데 오래된 껍질은 흑갈색이 되며 거북 등 모양으로 갈라진다. 곧게 자라며 늘 푸르고 오래 사는 나무이므로 충절, 지조, 장수를 의미한다. 잎은 길이 8~9㎝, 나비 1.5㎜로 2개씩 속생하며 밑부분의 잎은 2년이 지나면 떨어진다. 암수 한그루이며 꽃은 5월에 피는데 수꽃은 노랗고 길이 1㎝ 내외의 긴 타원형 이며 암꽃은 달걀모양으로 자줏빛이다. 열매는 솔방울(구과)이라고 하는데 길이 4.5㎝, 지름 3㎝의 난상 원추형이며 이듬해 9·10월에 황갈색으로 익는다.
상수리나무
참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나무 높이 30m, 가슴높이 지름 100㎝에 이른다. 전국의 표고 800m 이하의 양지바른 산기슭에 군생하고 일본, 중국에도 분포한다. 내한성, 내건성, 내조성이 강하여 건조한 곳이나 해안지방에서도 잘 자라며 직근이 발달했다. 내음성은 약하지만 맹아력이 좋기 때문에 맹아의 줄기에서 발생하는 갱신근(更新根)으로 새로운 나무를 만들기도 한다. 줄기는 곧게 올라가 큰 수형을 이룬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10~20㎝이고, 잎가에는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12~16쌍의 측맥이 있다. 암수한그루로 5월에 꽃이 피며 수꽃은 꼬리 모양으로 처져 있다. 열매는 지름 2㎝ 정도의 긴 타원형으로 다음 해 10월에 익는다. 변재는 회백색이고 심재는 엷은 적갈색이며 나뭇결이 거칠고 단단해서 갈라지기 쉽다.
시무나무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나무 높이 20m, 가슴높이 지름 2m에 이른다. 전국에 걸쳐 표고 100~1,220m 사이의 계곡이나 하천가에 자생하며 중국과 만주에도 난다. 내한성이 강해서 전국 어디서나 잘 자라고, 내건성은 약하나 내습성이 있어서 홍수 때 물에 잠겨도 피해가 없다. 내조성과 내공해성도 강하며 흙 깊이가 깊고 비옥한 사질양토를 좋아한다.줄기는 곧게 서며 원뿔꼴의 수형을 이루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세로줄이 있으며 작은 가지가 가시로 변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16㎝의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짧은 톱니가 있으며 뒷면 잎맥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며 5월에 피는데 작고 연두색이다. 열매는 시과(翅果)인데 10월에 익는다.
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으로 산비탈의 풀밭 또는 숲 가장자리 및 계곡 주변에서 자란다. 우리나라 전국의 산야에 천연 분포하고 키가 4m쯤 되며 내한성이 강하고, 내음성은 아주 약하지만 뿌리에서 질소를 고정할 수 있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다.
음나무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나무 높이 25m, 가슴높이 지름 1m에 이르며 전국에 분포한다. 가지는 굵고 밑이 퍼진 가시가 있고,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가장자리가 5-9개로 깊게 갈라진다.
노거수
내각리 함령군 은행나무
- 소재지: 내각리 함령군 묘지 앞
- 수령: 약 400년
- 수형: 8개의 움가지가 관목형태로 자란다.
- 수고: 40m
내각리에 있는 은행나무는 함령군 묘 앞에서 자라고 있는 노거수로, 1600년대 함령군의 묘를 쓰고서 기념식수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쟁 때에 비행기의 포격으로 원래의 줄기는 불에 타 흔적만 남아 있고 8개의 움가지(맹아)가 수관을 이루고 있다. 큰 줄기는 가슴높이 지름 60㎝, 작은 줄기는 30㎝ 정도이고, 수고는 약 20m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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